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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매서운 겨울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만 여전히 티비와 신문에선 예년에 비해 조금 추울뿐 이상 한파는 없을 거라고들 하네요

갈수록 믿을 수 없는 국내 티비와 신문 그리고 정부발표에 더 불안해져만 옵니다.

미국에서 날라온  서킷시티의 부도소식과 GE 그리고 GM위기설.. 이에 따른 세계 증시의 하락 그리고 암울한 미래 실물경제의 예상들...

어젠 우리나라의 은행권의 BIS비율이 3분기들어 급격히 하락하였다는 뉴스가 나오고
C&그룹, 신X건설, 이앤X건설, 한X스틸콘틸콘, 삼X제강, 삼X철강등에 대한 루머 아닌 루머들
의류업체를 포함한 중소상공인들의 연이은 도산~~~

연기금의 무한 주식시장 막아내기와 금리의 연속적 인하...

그리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의 인상~~~



[요즘 내가 이해 안되는 몇가지]
1. 금리인하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통을 이뤄 흑자부도를 막고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는 것을 막기위해 하는 것이라고 정부에선 발표하던데...
그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비는 되고 있는 건가?
금리인하정책의 최단점이 인플레이션의 유발인데...
그리고 금리인하를 해도 은행에서 기업으로 전혀 자금이 흐르지 않는 건 왜일까?
결국 금리인하정책은 부동산의 가격 지지 효과외에 없는 것은 아닐까?
그럼 부동산가격을 지키는게 전국민이 나중에 인플레이션에 고통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일까?

2. 전세계가 그리고 한국내 민간 단체에서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3%대로 보는데 정부는 4%대를 여전히 외치고 있으면서 그 전제로 감세를 말하던데...
연수입 2000만원 이하의 사람들은 근로소득공제 및 부양가족기준의 변경으로 종전보다 세금 더 내게 되었으며 연봉 8000이상 되어야 소득세감세를 느낄수 있고 재산이 좀 있는 사람들이야 종부세, 양도세, 상속증여세의 감세효과를 느낄수 있는게 정부의 감세안인데...
쫄쫄 굶는 사람들 삥뜯어 부자들의 세금을 줄여주면 정말 경제성장률이 높아질까?
수출로 사는 나라가 전세계 불황으로 수출이 어렵다면 내수에 기대야 하는데 5%의 소비심리를 높인다고 95%의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는데 내수에 기댈수 있을까?
정부 발표를 따지고 보면 부자들의 감세로 경제성장률이 올라가면 그 떡고물이 조금이나마 95%에게도 떨어지지 않겠느냐라는 예측만 있을 뿐인듯 한데...
정말 감세하면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될까?
감세를 통한 투자증대 그리고 경제성장의 공급주의 학파는 레이건대통령시절 정책에 반영되어 미국의 재정적자만 크게 냈을뿐이였고 이에 공급주의학파는 투자의 성과는 몇년의 기간이 지난후 나온다는 변명은 현재 부시대통령 말기 지금의 경제위기로 이론만을 위한 이론임이 판명난 지 오랜데... 왜 그리 감세에 목 맬까?

3. 우리나라엔 기업은 건설사 그리고 투자는 부동산투자밖엔 없을까?
감세안 그리고 경기부양책 내놓는 것마다 모두 건설사와 부동산가격안정대책뿐이니...
그 두 곳만 안정화 되면 대한민국은 세계경제가 얼어붙어 수출이 막혀도 경제성장률도 오르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잘 살 수 있게 되는가?

4.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고유가에 허덕일때 다행히 가정에선 난방비 안드는 봄부터 여름이라 가스비 걱정 덜했는데
9월부터 대폭락한 유가에 설마 가스비나 전기료 오르겠어 했던 국민 뒷통수 치는 인상은 뭘까?
유가가 오를때 국민을 위해 동결한다던 정부가 유가가 1/3가격으로 떨어진 시점에 오히려 올려??
바꿔말하면 봄 여름등 난방비 안드는 날엔 난방비 동결하고 난방비 부담 커지는 추운 겨울에 난방비를 올린 이유는 뭘까?

5. 어차피 종부세 부분 위헌은 나올거라는 건 어느정도 예상도 있고 강씨 아저씨의 헛발질에 나름 확인도 된 사항이다만
전체 위헌일 시 돌려줘야할 세금 5조, 부분위헌일시 1조의 부담이 들고 그 경정업무에 세무서가 마비가 될 지도 모르는 판국인데...
정말 돌려줘도 국고엔 전혀 이상이 없을까?
갑자기 김영삼정부의 토초세 위헌시가 생각나면서 비교되는 이유는 뭘까?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지역에 활개치는 회계법인과 변호사들의 '이의신청'하는 게 좋다, 대행수수료는 얼마다라는 말들이 머리속을 맴도는 이유는 뭘까?



이젠 이딴 글 안 쓸라고요
업체에서도 나름 싫어하는 분도 있을거구... 쓰고 나면 협박전화에 협박쪽지...
한번은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는 말까지... ㅎㅎ

최근 한 친구의"이명박이 대통령되었기에 세계경제위기에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선방하는거지"라는 말에 욱~~하는 맘 가득했지만 그래도 인연의 기간이 아까워 참고 또 참습니다.

어차피 각자의 삶인데... 각자 월동준비는 알아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월동장비 및 예상날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곳들 몇 곳을 소개하고 이 글을 마칩니다.

1. http://cafe.daum.net/iomine (미네르바글모음카페)

2. http://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역외환율조회)

3. http://foreign.moneta.co.kr/WorldStock/trend_world03.html?gubun=1&nat=1 (팍스넷 세계지수)

4. http://ecos.bok.or.kr/jsp/use/100keystat/100KeyStatCtl.jsp (한국은행 100대 통계지표)


앞으로는 세법에 관한 이야기로만 만나뵙겠습니다.

부디 올겨울 안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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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창피한 이야기지만 요석이 27개월이 되었는대도 아직 기저귀를 못 뗐다.

한동안 애를 달래도 보고 야단도 쳐봤는데 욘석 스트레스 받는듯 해 그래 언젠가는 떼겠지 하는 생각에 요즘은 냅두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날...

"아빠!! 디보컴퓨터 사주세요!! 그럼 기저귀뗄게요!!"

헐~~ 요 어린녀석이 EBS의 광고에 나온 장난감 보곤 내게 사달란다.

그냥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협상을 하잖다.

하지만 이미 한 달전 "아빠!! 화장대 사주세요!!"할때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 절대 믿지 않았다.



그리고 이틀이 지났을까?

저녁식사중~~

"아빠!! 쉬 마려워요!!"

욘석 태어나서 첨이다.

아버님 어머님 모두 "이제 이 놈이 기저귀 뗄란가보다." 하시며 놀래신다.

그래도 미덥지 않아 내 반응을 보이지 않자~~~

두어시간 뒤 다시 울 딸내미 "아빠!! 또 쉬 마려워요!!"

감동받았다. 드뎌 기저귀 떼는구나!! ㅎㅎ

"아빠!! 근데 디보컴퓨터 언제 사줘요??""

"그래, 지금 인터넷으로 사줄게, 이거 맞지?? 자, 결재했다. 이제 두 밤 자고 올거야"




그리고 그 다음날

욘석 기저귀에 다시 볼일 본다.

"야!! 사기꾼아!! 기저귀 뗀 다며!! 그래서 디보컴퓨터 사줬잖아!!"


울 딸 결정타 날린다.

"아빠!! 기저귀 말 그만 하세요!! 언젠간 뗄게요!!"

헐~~~


이 녀석 이제 27개월이다.





이틀 지나 택배로 컴퓨터 왔다.

참 많이 조아라 한다.

누가 사줬니??하는 말에 울 딸 다시 한번 염장 지른다.

"택배 아저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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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이제 두 달만에 한번씩만 검사받으면 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해남땅끝마을로 갔습니다.

수민이는 사촌 다훈이오빠 만나 같이 노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마냥 뛰어다니고

어머니, 동생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했는데...

넘 오랜만인지... 땅끝마을도 좀 변한듯~~~

먼저 대흥사쪽에선 단풍축제를 한다고 하고(전에 없던 축제인데)... 땅끝전망대는 모노레일이 생겨 아래서 전망대까지 모노레일로 가게끔... (어른 기준 편도 3000원 왕복 4000원) 되어 있네요

모노레일이 생겨 나이드신 분들과 애들에겐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어 좋을듯 한데 과거처럼 한걸음 한걸음 걸어 정상에 올라가던 땀내음은 사라져버린듯 해 조금 아쉬움이~~~

종전과 달리 여러 지방에서 축제등 관광산업개발에 힘을 쓰는 것 같고 그 덕분에 볼거리는 조금 늘어난 것 같네요

해남 땅끝을 다녀오다 대흥사 방면으로 가면 촌닭한마리로 대여섯 가지 요리가 나오는 닭집이 여러곳에 있는데요

그 곳도 한번 들려주는 맛도 즐겁습니다.

단 하나...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관리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날 어머니께서 전망대 아래에 도착해 보니 청년둘이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더군요

그래서 차안에 있던 쓰레기를 들고 청년들의 쓰레기 봉투에 넣으려 하니 못하게 막더군요

별수없이 봉투들고 모노레일로 가려하니 대낮부터 술에 취해 빨갛게 달아오른 청년하나 시비를 걸며 어머니께 반말로 지껄이더군요
"어이 거기 아줌마!! 쓰레기 차에 두고가!! 가지고 올라가 위에다 버리지 말고!!"

그래서 매제가 자네 어머니같은 분께 반말이냐고 하니 주먹을 날릴듯 위협적인 자세로 "뭐라고? 너 뭐라 그랬어"하고 달려들대요

주변사람들이 다 말려도 밀치고 욕을 해대며...

옆에 미역팔던 아주머니 우리에게 "오늘 저 친구 안좋은 일 있어 술먹었나봐 이해하고 그냥 올라가세요"라고 말하더군요

오랜만의 여행의 막판에 어머니, 동생들, 그리고 애들까지 겁먹고~~~

축제 열고 모노레일 설치하는 것까진 좋으나 일하는 직원 단속도 못한다면 어디 무서워 거기 놀러가겠습니까?

직원 관리도 제대로 했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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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역시 예상대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 추진 계획이 발표되었다.


부동산투기를 막기위한 최소한의 장치였던 종부세 폐지수순 밟기에 이어 마지막 남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까지...


이게 어떻게 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현 경제위기를 돌파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난 전혀 모르겠다.


그 들의 궤변은 부동산 및 건설이 무너지면 경제에 큰 타격이 오기에 일단은 부동산 경기를 살리고 건설사들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품가득한 부동산의 거품이 가시고 있는 상황에서 그 거품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내 놔봐야 거품의 기간만 연장될 뿐 차후 부동산거품이 터질때 지금보다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알면서 애써 모르는채 아닌 채 한다.


땅덩어리 좁은 나라 부동산은 절대 떨어지지 않으며 떨어질수도 없다??


그 말이 맞다해도 한해 부동산가격이 억 단위로 오른다면 그건 거품이고 투기일 뿐이다.


얼마전 이 정권의 목표가 지난 10년간의 미실현이익을 실현화 시키려는 것이 제 1목표가 아닌가 싶다는 글을 썼다.


나라경제에 극심한 혼란과 위기가 닥쳤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도 시원찮을 판에 자기들의 잇속 챙기기를 정권을 잡은 자들이 솔선수범한다.


양도세, 종부세, 상속증여세의 대폭 감세 이러한 정책이 어떻게 경제를 살린단 말이지...


양도세등 감세를 통해 소비를 증대시킨다??


웃기는 소리다. 기껏 10%도 안되는 농민들의 직불금이나 탐내는 몰염치한 부유층이 소비를 해봐야 언 발에 오줌누기밖에 더 되겠는가?


정말 경제위기를 타파하고 경제를 살리는 감세는 부가가치세율 인하 및 생필품의 면세폭을 확대하는 것이다.


생필품은 부자나 거지나 다 삶에 필요한 것들이며, 부자나 거지나 일정량만을 필요로 하지 부자라고 과다하게 쓰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10%도 안되는 인간들이 소비하는 소비량보다는 90%가 넘는 국민들이 소비하는 소비량이 훨씬 많을 것이다.


내수경기를 진착시켜 경제를 살리고 싶다면서 고작 10%도 안되는 지지자들의 재산을 늘려줄 궁리만 한다.


이게 어떻게 한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정말 몰염치하고 몰상식한 정권이다.


진정 대한민국의 현 위기를 넘어서 역사에 남는 대통령과 정권이 되고 싶다면 국내여론과 세계여론에 좀 더 다가서려 노력해야 할것이다.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다.


현 경제팀에 대해 나아가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황에서 무슨 경제위기를 말할수 있단 말인가?


어제 한은에서 기준금리 인하하고 대통령 시정연설도 하고 나름 애를 쓴 건 알겠다마는 기준금리인하는 부동산담보대출 부담을 일시적으로 줄여줘 부동산거품을 좀더 유지시키는 효과외엔 전혀 없었고 오히려 환율은 급등했고 주가는 급락과 급등사이에서 불안함만 가중되었을 뿐이다.


남들은 외환위기다라고 말하는데 "외환위기는 없다, 다만 공포가 문제다. 믿어달라"라고만 한다.


그리고 내놓은 정책은 온통 부동산거품 유지하기와 건설사 살리기 투성이다.


이제 부동산과 건설사를 위한 정책에 하나가 더 남았다.


미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100%감면...


아마... 이것도 조만간 시행하지 않을까 싶다.


젠장 10%도 안되는 몰염치한 인간들 세금 줄여주고 미실현이익 실현화시켜주기 위해 90%넘는 국민들의 삶은 나몰라라 할 수 있는 저 자신감(?)에 무한 감동(?)을 느낀다.




"외환위기는 없다, 다만 공포가 문제다. 믿어달라"


믿으라는데 믿는 놈은 한 놈 없고 주가는 떨어질 뿐이고

외환위기 없다는 데 환율은 폭등할 뿐이고

공포가 문제라는데 불안감을 느끼는 난 미친놈일 뿐이고

서민을 위한 감세라는데 물가올라 부가세부담은 늘고, 양도세및 상속증여세, 종부세만 팍팍 줄어들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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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11매 모두 보내드렸으며 받으신 분들은 즐거운 블로그 만드시기 바랍니다.

못 보내드린 분들껜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되었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아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남녀노소 누구나 댓글에 이메일 주소 남기시면 강남강북 차별없고 재산유무 차별없고 종교차별없는 선착순으로 12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 초대장 신청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들 >

1. 뉴라이트소속

2. 말끝마다 우파 좌파 운운하는 사람들 및 보수단체소속

3. 광신적인 기독교신자 및 목사 그리고 장로, 집사등등
   (중요한 것은 광신이라는 말이지 기독교신자가 아니므로 종교차별은 절대 아닙니다.)

4. 성인사이트 관계자 및 현 여당등 정치 및 홍보등 목적으로 블로그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

5. 초대장 요청할땐 제발 부탁한다고 간절함을 호소하고도 받고나선 감사하단 말 한마디 안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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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이 글은 전문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잡담임을 먼저 밝힙니다.

 

아침에 방문객이 꽤 모였습니다.

C은행 대출계 L과장, 매년 주식투자로 2~5억을 버시는 M사장님, 송파에서 부동산중개를 하고 있는 K씨, 경매대행회사를 운영하시는 L회장님

 

허접 : 주가가  M사장님말씀처럼 1000선 무너지고 900선에 오늘 결국 갔네요 이제 주식이나 펀드 투자해도 될까요?

 

M사장님 : 한 5년 묶어놓고 싶으면 하고... 5년 묶어놓으면 얼추 2배는 오를지도 모르지

하지만 지금은 아냐... 아직 멀었어

 

L과장 : 사장님 그럼 얼마나 떨어질 것 같은데요?

 

M사장님 : 최악의 경우 600선까지 가지 않겠어? IMF때 주가로... 어제 인터넷 뒤져보니 540선을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글쎄... 난 한 3개월뒤에나 1000선 무너지고 900선 갈줄 알았거든? 근데 너무 빨리 무너지고 있어 800선도 위태로울지 모르고

 

L회장님 : 그래도 환율 올라 사장님은 요즘 이익 좀 보시잖아요?

 

M사장님 : 어제 10년전 환율이 되었는데요 저야 환율 오르면 오를수록 좋지만... 아마 환율도 1600원선까진 가지 않을까 싶어요

 

K씨 : 요즘 아파트 매매 전혀 없어 죽겠어요

 

허접 : 그래도 출퇴근때마다 부동산중개사무실에 붙은 시세보니까 아파트 가격 신문에서 보는 것 만큼 떨어지진 않은 듯 하던데?

 

K씨 : 그거? 그냥 호가야... 10억짜리 아파트 7~8억에 내놔도 안나가...

 

L회장님 : 그래도 인천쪽은 급매로 내놓으면 잘 나가던데?

 

L회장님 : 조만간 길어야 3개월뒤엔 난리날거야. 지난 뉴타운열풍에 돈없는 사람들이 다들 빚내서 아파트 샀다고.. 근데 이자율은 대폭 오르고 있고 팔리지도 않고 있다고 그럼 돈없는 사람들은 다들 무너지는거지 별 수 있어?

 

허접 : 정부에선 대출한도가 40%라 큰 문제 없다고 하던데요?

 

L과장 : 그건 제 1금융권의 대출이고 우리 아파트엔 LIG에서 80%까지 대출해준다는 전단지 나돌더라. 회장님 말마따나 월 수입 300~400 정도 되는 서민이 1억 대출받아 강북아파트 하나 샀다면 무너질 수 밖에 없어 월 이자로 100만원 나가는데 애들 교육비에 생활비까지 감안하면 얼마 못 버티지

 

M사장님 : 그럼 경매에 신경 좀 써야겠네요?

 

L회장님 : 경매도 좋죠 중소형 아파트 매물 많이 나올거야

 

K씨 : 돈 있는 사람들은 그냥 보유하면 그만이지만 없는 사람들은 빚에 못 이겨서라도 팔 수 밖에 없죠 제가 있는 곳은 대형 아파트가 많아 매물이 많지 않아요 저도 경매나 할까싶네요

 

L과장 : 어차피 땅덩어리 좁은 나라, 이 위기만 넘기면 다시 부동산가격 오를거구...

 

M사장님 : 그래서 뭐니뭐니 해도 지금은 현금보유가 중요하다니까!

현금보유가 어느정도 되면 아파트 몇채 헐값에 사고 주식 투자하고 고금리 예금 넣고...

뭐 돈 좀 있다는 사람들은 지금 웃고 있을걸

근데 양도세는 어떻게 되는거야?

 

허접 : 별로 부담없을겁니다. 9월감세안에 양도세도 들어있구요

그제였나요? 장관이 그랬잖아요 다주택중과폐지 검토하겠다고...

그리고 조만간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양도세 100%감면하겠다고 할 걸요

 

L과장 : 살판났네 뭐.. 대출한도 늘려줘 주택가격은 팍팍 떨어지고 급매에 경매 물건 쏟아져 세금도 없어 나도 아파트나 한 3개월뒤 사야겠네요

 

M사장 : 김대중대통령시절 우리나라는 1년반만에 IMF 벗어났는데 그건 세계경제는 괜찮았다고 그래서 국민들 단합하고 수출도 호황이라 벗어날 수 있었는데 이번엔 못해도 한 3년은 힘들지 않나싶어... 세계경제가 다 불황의 늪으로 들어갔거든

 

허접 : 그럼 아파트나 주식에 투자하고 한 3년은 묻어둔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L회장 : 갑자기 오르는게 아니니까 2~3년 지나면 투자액의 1.5~2배 이상은 벌지 않을까? 5년지나면 부동산은 경우에따라 10배이상 뛸거구

 

K씨 : 서민만 죽는거지 뭐... 아파트가격 오르고 뉴타운 한다니까 끝물에 빚내서 발 담갔다가 망하고 주식에 펀드 오른다니까 작년 7~8월 최고점에 몰빵투자해 깡통차고...

 

L회장 : 사실 강남사람들은 작년 후반부터 현금보유늘린다고 부동산 나름대로 정리했다고

강북오르고 뉴타운 한다니까 올해초에도 많은 사람들이 빚내서 아파트 샀지...

 

허접 : 그건 747이니 하는 장밋빛만 선전한 정부가 책임져야 할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이 시국에 지네들 세금 줄이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이딴 정부가 대체 어느나라에 있답니까?

어제 장관이 그랬대요 끝까지 감세안 밀고 갈거라고...

 

L과장 : 부자들이거든... 나라는 망해도 그네들은 더 큰 부자가 되어있을걸

 

M사장 : 사실... 좀 있다는 사람들이 다시 IMF가 돌아오길 얼마나 기다렸어?

 

허접 : 휴~~~ 서민만 죽어난단 생각에 답답해오네요

 

K씨 : 그래도 왜 지네들이 죽는지 모르는 사람 많을걸 어젠 저녁에 친구들하고 술마시는데 50대 양반 셋이서 이야기하는데 IMF는 대중이가 몰고왔고 이번 위기는 촛불과 좌빨들이 몰고왔다고들 하더라고...

 

M사장 : 그딴 이야긴 하지 말고 밥이나 먹으러 가세...

 

 

어려워만 지는 대한민국입니다.

겨울이 다가옵니다.

이번 겨울엔 대기업 • 은행들 살린답시고 동전 한푼 없는 외화모으기에 덩달아 설치기보단 결식아동등 주변의 힘든 분들을 위해 잠깐이라도 손을 내미는 마음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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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오마이뉴스에 사설이 하나 실렸습니다.

이명박과 함께 돌아온 여섯 유령들'잃어버린 10년'으로, 나 돌아갈래!

<뉴스위크>에는 나오지 않은 유령들, 지금 소개합니다

출처 : 이명박과 함께 돌아온 여섯 유령들'잃어버린 10년'으로, 나 돌아갈래! - 오마이뉴스

 

첫째 유령 <땡이뉴스> '땡박'과 '땡전'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둘째 유령 <백골단> "경찰기동대라고 불러줘요"

 

셋째 유령 <간첩> 공안정국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메뉴

 

넷째 유령 <정치사찰> 국정원과 경찰이 국정감사 상황을 보고 받아

 

다섯째 유령 <일제고사> 공 교육감은 '공교육감'인가 '사교육감'인가

 

여섯째 유령 <영남패권주의> 다시 들리는 소리 "우리가 남이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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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접세무사

이 글을 쓰면서도 설마 아니겠지라는 생각과 아니였었으면 하는 바램이 두려움과 함께 다가섭니다.

 

10년전 IMF시절 전국민이 금모으기를 할 때 부유층에선 싼 가격에 부동산을 대거 매입했었고 휑하니 빈 도로를 외제차로 씽씽 달리며 “이대로”를 외쳤죠

 

10년동안 그들이 산 부동산은 몇배 몇십배 뛰었고 그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었지만 지난 정부에서 다주택중과, 종부세신설등 투기에 대한 세제강화를 하는 통에 허울좋은 미실현이익만 가득했고 그 이익을 실현시키지는 못 했죠

 

그들의 욕구불만은 거기서부터 태동했다 생각됩니다.

미실현이익을 빨리 실현이익으로 만들어 더 큰 부를 쌓고 싶어하는 욕망

 

2008년 새정권이 들어서고 지난 10년간 권력에서 밀려났던 그들이 권력을 잡자마자 대한민국의 이익보다는 그들만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그 결정판이 9월의 이름뿐인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감세안이였고 실제로는 양도세, 상속증여세 완화 및 종부세의 폐지였습니다.

즉, 미실현이익을 실현이익으로 만들어 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던 것이고 그 이전부터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고유가는 관심밖이였습니다.

 

일부 국민들이 경제흐름이 이상하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등등의 말을 했을때도 그들은 유언비어이고 사이버모독죄신설등을 통해 단죄해야 한다고 오히려 경고하는 말들을 묵살했었죠

 

전세계가 9월말부터 급속히 경제악화로 치달을 때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정부는 전세계가 안좋아도 대한민국은 4%이상 성장하고 경제도 이상없다는 황당스러운 발표를 해 전세계 언론과 경제전문가들로부터 비난과 외면을 받게 됩니다.

 

몇 십년만에 다시 부활한 대통령의 라디오연설... IMF때완 다르고 별문제 없다. 걱정마라.

그후 며칠전... IMF때보다 심각하다.

장관만 시장의 신뢰를 잃은게 아니라 대통령까지도 시장의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온국민이 단결해 헤쳐나가도 힘든 판국에 신뢰를 잃은 대통령과 장관의